이 리뷰를 작성하다가 인터넷이 날아간 줄 도 모르고 글 쓰는데 반틈 정도 두고 모두 ~ 날아가 버렸습니다ㅠㅠ 임시저장도 인터넷 연결이 튕겼을 때를 마지막으로 남겨져 있고요 티스토리 원래 이렇게 잘 팅기나요? 게시글 쓰는데 제한적인 게 너무 많네요 슬라이드 쇼도 옮겨지지 않고 인터페이스가 답답하네요
아무튼 신발 잘 신고 있습니다. 겨울용이라 그런지 다른 신발들 보다는 따뜻한거 같고 블랙 색상이라 그런지 오염 걱정도 없고 말 그대로 데일리 슈즈로 잘 신고 다니고 있습니다 굳굳
날씨도 날씨고 겨울에 데일리로 편하게 신을 신발 어디 없나~ 하면서 학창시절에 디아도라 헤리티지 엄청 신었던 것도 생각나고 무난하게 신을 수 있었던 추억이 되살아나서 사려고 하다가 딱! 발견한 마음에 딱 드는 신발 발견! 나이키에서는 요런 스니커즈 라인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근데 테일윈드가 거의 보급 라인이라 해야 하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사카이 - 데이브레이크 - (언더커버) - 테일윈드 요 세 가지가 나이키 제품들 중에서 비슷한 느낌이 엄청 느껴집니다.
이미지출처 : 패션프레스(www.fashion-press.net)
나이키 사카이 나이키 매장에서도 볼 수 없는 나이키 사카이 편집샵에서나 볼 수 있고 검색하면 스토어에 거의 정가로 판매를 하는 곳이 있는데 정가품 꼭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지금 정가로 판매를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봅니다. 가품 역시 정품과 구분을 쉽게 못할 정도로 만들어져서 가품을 사서 리셀 가격으로 뻥튀기해서 판매하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잘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리셀가 80만 원부터 시작되는 것 같아요 너어무 비싸..
데이브레이크 x 언더커버 사실 저는 신발에 그렇게 많은 지식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나이키 콜라보는 무조건 사고 봐야 하는것 같아요. 되게 특이한데 뒷부분은 마치 날개를 단 듯한 디자인 오레오를 갈아 넣은 듯한 굽, 밑창은 나이키의 상징과도 같은 와플 솔. 요거는 개인 취향이라고 봅니다 요 제품도 아마 지금 리셀이 붙어 있는 걸로 아는데 힙하신 분들이 신으시면 잘 어울릴 듯합니다?
저는 신발을 깨끗하게 못 신습니다. .그래서 저는 편하고 상처가 나도 티가 잘 안 나고 제 마음도 덜 아플 것 같은 테일윈드 신발을 주문했습니다!
테일윈드 79 검흰 260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리뷰들을 보니까 발볼이 있으신 분들은 반업 하라는 의견들이 너무 많아서 반업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잘한 것 같아요 반업하고 볼은 맞는데 앞이 조금 남는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테일윈드 같은 디자인은 볼이 좁은 것 같습니다.
항상 언박싱은 설레는 일입니다. 박스나 포장지는 나이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구성입니다. 오늘도 신발에게 잘 부탁해달라고 인사를 해보아요 구매는 요즘 나이키 테일윈드가 가격이 많이 풀렸더라고요 저는 '힙합퍼' 에서 구매했는데 지금은 품절인지 상품페이지가 없습니다. 아직 나이키 공홈에서는 있습니다!
이번 겨울을 잘 부탁드립니다~ 겉으로 보기에도 발이 그래도 다른 신발보다는 덜 추울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거의 겨울 시즌용 제품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여름에는 과연 신을 수 있을까? 아마도 안 되겠지? 사실 정말 무난합니다. 어떤 옷을 입어도 잘 매치가 될 수 있고 편하게 잘 데일리 슈즈로 신을 수 있어서 가성비가 아마 갑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른쪽이 메쉬 소재로 된 제품이고 왼쪽이 제가 구매한 나일론 소재의 제품입니다. 나이키 신발 혀 부분이 색이 다른데 말 그대로 빈티지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메쉬 소재로 된 제품이 사고 싶어서 찾아다녔는데 국내에 제품이 잘 없고 해외직구를 해야 구할 수 있어서 사실 직구하면서까지 배송비를 더 내고 기다리기는 싫어가지고 나일론 소재로 결정했습니다.
정품인증의 상진인 나이키 코리아 탭! 나코탭이라고 하죠 요즘에는 리셀가가 많이 붙고 비싼 신발 가품들은 저 탭까지 가품으로 나오는 것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어가 있는 탭은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아지까지는 못 본 걸로~ 나이키 빈티지 스우시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정말 이 로고가 좋습니다. 매번 보던 스우시가 색깔이 바뀌어서 그런지 저한테는 새롭고 이뻐 보입니다 앞으로 이 로고로 많은 제품들을 보여 줬으면 좋겠네요 나이키 로고 뒤에는 영어로 된 설명과 함께 메이드 인 베트남!
테일윈드 밑솔
나이키에 있어서 나름 상징이라고 합니다 와플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와플 솔 이라고도 부르더라고요 이게 이렇게 까지 상징이 있는 것인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사이즈 확인을 위해서 미리 신어 봤습니다. 요즘 새로 나오는 스포츠용 운동화보다는 쿠션감은 아니고 그냥 딱 적당한 운동화 정도의 쿠션감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밑 솔이 높습니다! 3~4센티 정도 키높이가 가능할 정도입니다.
1972년도에 처음으로 발매된 거고 와플 솔 디자인이 달에 도착한 인류의 발자취와 닮았다는 점 때문에 문 슈 라기도 하네요 이 솔이 처음으로 사용된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요즘 나오는 테일윈드 포함 상위 버전과 디자인이 비슷하죠? 그리고 저 신발은 현재 가치가 5억 원이라고 합니다. 대박 신발 가격이 집 한 채 급이네요..
테일윈드79 뒷축
테일윈드 뒷축은 스웨이드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두껍 두껍 하고요 NIKE로고가 대문자로 되어 있는 게 요즘 유행에 잘 맞는 디자인이라고 봅니다. 뒷부분이 제가 테일윈드를 마음에 들어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색상도 블랙이라 그런지 잘 잘 안 지워지는 재질이지만 블랙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뒷축이 잘 찌그러 지지도 않고 내구성은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주황색인 나이키 로고 좋습니다 그리고 뭔가 가위로 서겅서겅 잘라낸 듯한 솜이 보이는 혓바닥 마르지엘라 뮬처럼 느낌 있습니다. 저 정도 솜으로 올 겨울 내 발을 맡겨도 될까요? 보온성 나름 기대됩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겠습니다. 그리고 테일윈드를 신다 보면 이게 혀가 엄청 올라와서 보기가 좀 싫더라고요 그래서 이를 어떻게 해야 하나 나만 혼자 이러고 있나? 방법은 있을 것 같은데,,, 찾아보다가 역시 사람들은 어떻게든 해결합니다.
자 말 그대로입니다 신발끈 다 풀고 3번까지는 그냥 묶어 줍니다 그리고는 3번째부터 중간 구멍을 널고 들어갑니다 원래는 중간 고정하는 구멍을 레이스 루프라고 합니다. 재는 원래 4번째 5번째부터 들어가는 곳입니다 하지만 저걸 이용해서 아래로 내려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정상적으로 끈을 마무리해줍니다. 보시면 왼쪽이 한 뒤입니다. 신발끈과 로고가 만나는 걸 보면 달라진 걸 보이시나요? 그러면 안에서 조금 접히기는 하지만 손으로 잘 정리를 해주시면 앞으로는 신경 쓰실 일은 없으실 겁니다.
이렇게 보시면 원래 이렇게 하면 위로 들릴만큼 어색해지죠? 일단은 끈을 다 올려주시고 손으로 혀를 정리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발 신고 끈 정리! 저는 신발 신을 때 뭔가 신발끈 묶고 푸는걸 정말 귀찮아해서. 느슨하게 신는 편입니다. 이렇게 ㅎ한번 해놓으면 거의 다시는 건드릴 일 없으실 거예요 저도 아직은 문제없이 잘 신고 있습니다. 이제는 발 안쪽에 뭐 접혀있었는지도 못 느낄 정도입니다. 요거는 나일론 기준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별 부담 없이 잘 신고 있습니다. 뛰어다니기도 좋고 뭐 트레이닝복을 입어도 좋고 일상복을 입어도 좋고 무난하게 잘 매치해내는 것 ㄷ같습니다. 이런 신발들이 저는 좋더라고요. 지금 최저가 찾아보니 7만 8만 원 까지 내려갔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잘 찾아보시고 합리적인 소비 하시길 바랍니다
